본문 바로가기
카테고리 없음

사랑하는 자들/재정적으로 신실해지는 방법 - 릭조이너

by LeiLui 2023. 8. 1.
반응형

탈진의 요인

 아버지로부터  위임받기를 기다리지 못함은 상당한 혼미와 영적으로 기진맥진한 상태를빚는 결과를 낳았고 이는 오늘날 교회를 미지근한 상태로 만든 원인이 되어오고 있다.이는 장차 위대한 전도자가 될 수 있는 분들이 목사가 되려고 애쓰는가하면 교사 유망주가 전도자가 되려는 등등으로 그들의 삶을 허송하게 만들어 왔다.

다른 이들은 그들에게 주신 부르심을 바로 알았음에도 불구하고 부르심을 위임으로 착각했기에 사역에 실패했다.  사역으로의 하나님의 부르심과 그 사역으로 위임을 받는데는 상당한 차이가 있다. 바울은 사도로서 부르심을 받았으나 많은 햇수가 지난후에 성령에 의해 위임을 받았다.
부르심과 위임사이에 놓인 시기는 적절한 준비를 갖추기 위한 결정적인 때가 된다.

바울은 설명하기를, " 내 어머니의 태로 부터 나를 택하시고 그 은혜로 나를 부르신 이가 그 아들을 이방에 전하기 위하여 그를 내 속에 나타내시기를 기뻐하실 때에..." 라고 했다. (갈라디아서1:15-16)

준비는 단순히 주님에 관하여 혹은 주님의 길에 관하여 더 배우는 것만이 아니요 우리 안에 주님이 나타나는 것이다. 생수는 우리 존재의 가장 깊은 곳에서 나온다. 오직 주님이 우리의 생각 뿐 아니라 우리의 마음에 거하실 때 명색이 예수님으로 사역하게 될 것이다.

 오늘 생존하고 있는 남녀 중에는 교회로부터 위임받기를 거부하고 " 이는 너희가운데 교사로 세운 나의 사랑하는 아들이라 " (또는 사도로, 선지자로 등등)고 말씀하시는 아버지의 음성 듣기를 기다리고 있는 이들이 있다.

종말사역에 일할 자들은 어머니, 즉 교회가 아니라 아버지로부터 부터 이름을 지어 받을 것, 다시 말해서 위임을 받게 될 것이다. 그들의 직책이나 사역은  신학교에서 배운 과목에 따라 주어지지도 않을 것이며 교회나 사람들의 요구에 밀려 좌우 되지도 않을 것이다. 그들은 위로부터 그들이 해야할 명령을 받을 것이다.

 주님이 기적을 베푸신 것은 주님의 말씀을 확증하기 위한 것이었지만 또 기적 자체가 메시지의 자체이기도 한 것이다. 주님이 베푸신 첫번째 기적은 우리가 이해해야 할 가장 중요한 것 중의 하나이다.

주님의 첫 기적을 통해 주님은 갓 부르심을 받은 제자들에게 그들 가운데 이루실 최초의 역사가 무엇인지를 실예로 보여 주시는 것이었다.

주님은 제자들을 상징하는 항아리들을 따로 놓게 하시고 물을 아구까지 채우게 하셨다. 물은 주님의 말씀을 상징하며 (에베소서 5:26참조)  주님은 말씀으로 그들을 채우실 것이었다.  그 다음 주님은 물을 포도주로 변화시키셨는데 이는 주님이 주님의 말씀을 그들 속에서 영이요 생명이 되게하실 것을 상징한다. 주님의 말씀을 지적으로 정확히 이해하는 것만으로는 충분하지 않다. 주님의 말씀이 우리의 생명 곧 삶이 되어야만 한다.

 누구나 하나님의 사랑을 가르칠 수 있지만 주님과 함께 자기 목숨을 내놓은 이들만이 그 사랑을 나누어 전해줄 수 있다. 누구나 진리를 가르칠 수 있으나 진리를 찾기 위해 자기 목숨을 버린 이들만이 진리에 대한 사랑을 나누어 전해줄 수 있으며, 이 진리에 대한 사랑이야말로 가르치는 사역을 참되게 하는 핵심이 되는 것이다.
사실을 전해주는 지식과 능력은 배우고 실습하는 과정을 통해 쉽게 얻을 수 있다.
그러나 생명을 나누어 전해줄 수 있는 사도적인 능력은 매일 우리의 십자가를 지고 주님을 따르며 주님처럼 복음을 위하여 모든 일을 함으로써만이 얻어질 수 있는 것이다.
 종말의 사역을 위해 주님은 자신들의 안에 있는 물이 포도주가 되기를 끈기 있게 기다려온  많은 " 그릇들"  예비해 놓셨다. 이들이 바야흐로 생명과 능력있는 메시지를 들고 나가게 되며 이로써 가나 혼인잔치의 연회장이 그랬던 것처럼 교회는 그저 놀라서 벙벙하게 될 것이다.
주님은 다시 한번 주님의 가장 좋은 포도주를 마지막 때를 위해 남겨 두셨다. 우리가 이를 맛본 후에는 성령이 하시는 일을 정신훈련으로 대체하는 사람들의 생각이 짜낸 것, 다만 공식들과 원칙들에 불과한 생명없는 물에 다시는 결코 만족하지 않을 것이다.

 릭 조이너의 " 추수" 중에서

 

 

재정적으로 신실해지는 방법


릭 조이너 / <승리하는 삶>

 나는 교회의 비전에 얼마나 충실한가에 따라 성도의 질을 판단하는 것에 관하여 불평하는 많은 성도들을 만났다. 그러나 교회의 비전에 충실한 것도 '충성의 열매'라고 할 수 있다.사실 교회가 제시하는 비전에 충실한 것은 그리스도의 성숙도를 가늠하는 척도가 될 수 있다. 개인적인 은혜도 중요하지만 공동체가 함께 받는 은혜는 더욱 중요하다.
성경에 보면 "더 큰 은혜" 라는 것이 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더 큰 은혜를 주십니다. 그러므로 성경에 이르기를 '하나님께서는 교만한 자들을 물리치시고, 겸손한 사람들에게 은혜를 주신다'라고 합니다.(약 4:6)] 라고 기록되어 있다.
교회의 비전을 위해 섬기는 일은 겸손함이 없이는 불가능하다. 겸손함이 없이는 하나님의 은혜를 받을 길이 없다. 성숙한 영성을 가진 사람은 개인의 비전뿐만 아니라 단체의 비전에도 충실해야 한다.
주님의 비전과 목적 중에는 단지 한 사람에 의해 성취될 수 있는 것은 거의 없다.
그것들을 이루기 위하여 여러 사람의 연합이 필요하다.
신실함의 근본은 무엇보다도 주님 자신이어야만 하고 우리는 첫사랑으로 주님을 계속 섬겨야 한다.
이것이 모든 진실된 신실함의 근본이다.신실함을 중명할 수 있는 기본적인 것 중 하나는 우리의 물질기부이다. 심지어 그리스도인들조차도 왜 하필이면 돈으로 사람의 성실성을 가름하느냐고 반박하기도 한다. 그러나 이것은 성경적이고 실제적인 것이다.
이것이 예수님이 성전에서 헌금을 드리는 사람들을 관찰하신 이유이다.
하나님께서 이 세상에 대리자로 보내신 예수님은 인간의 마음이 재물에 많이 쏠려 있다는 사실을 지적해 주셨다.
한번은 내가 주님께 누구를 지도자 그룹에 가담시켰으면 좋겠느냐고 질문을 한 적이 있다.그때 주님께서는 나에게 과거의 경력을 보고, 그 마음이 진정으로 주님과 함께 한 사람을 선택하라고 말씀해 주셨다.
그 이후로 나는 그러한 기준을 개인의 신실함을 측정하는 가장 적합한 표준으로 간주하고 있다. 마음이 주님과 함께 한 자라면 최선을 다해 주님의 일을 할 것이다.
마음이 주님과 함께 한 자는 반드시 하나님의 일에 많은 것을 투자하게 된다. 역으로 자신의 보물을 투자하지 않는다면 우리는 그 사람을 진정으로 하나님과 함께 한 자라고 인정할 수 없다.
어떤 면에서 이러한 생각은 반박을 받을 것이다. 그런 사람은 더 많은 헌신이 필요한 상황에서는 가장 빨리 떠나갈 것이다. 적어도 나의 관찰에 의하면 항상 그랬다.
돈은 궁극적인 우상이다.
왜냐하면 세상 사람들은 일반적으로 하나님보다는 돈에 더 큰 신뢰를 두고 있기 때문이다.그러므로 사람이 어디에  재물을 투자하는지를 보면 그 사람의 마음이 진실로 어디에 있는지 알 수 있다. 이것이 바로 우리가 진실한 사역자라면 성도들에게 재정적으로 신실해지는 방법에 대해 가르치지 않을 수 없는 이유이다.

반응형